내일 주식시장 전망은? 다음주 체크포인트 알아보기

내일 주식 시장 전망

내일 주식 시장 전망

한글날 포함주 주식 전망

2021년 10월 11일. 한글날이 포함된 3일 연휴가 끝나고 내일인 12일부터 다시 주식 시장이 열린다. 8일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는 2956.30. 일주일 전이었던 1일 종가 3019.18보다 60 정도 하락했고 한 달 전인 9월 10일 종가 3125.76보다 170 정도 빠졌다. 일단 시장은 온통 악재다. 테이퍼링 이슈 장기화, 코로나 유행, 중국 전력난, 우리나라 증시의 핵인 반도체의 피크아웃설 등등이 있습니다. 이중 중국 전력난과 반도체 피크아웃설은 어느 정도 증시에 반영을 했다는 게 내 생각이다. 외국인의 경우 최근 5 거래일 연속 매도세이긴 하지만, 5일 6232억 원을 매도한 것에 비해 8일엔 463억 원으로 그 규모가 크게 줄었다. 남은 건 테이퍼링과 코로나. 테이퍼링은 11월쯤엔 확실시될 거라고 하는데, 테이퍼링이 본격화되면 주가가 급락할 거라는 사람도 있고 테이퍼링 공식화가 돼야 불확실성 해소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나는 일단 공식화되는 시점부터 일정 기간은 주가가 빠지지 않겠나라는 생각입니다. 코로나는 이제 단계적 일상 회복이 한 달 정도 남았는데, 이게 얼마나 호재로 작용하는지가 관건입니다. 이미 이 기대감이 약 1년간 반영된 상태이기 때문에 지난해 보여줬던 급상승은 없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이번 주 주식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이번주 주식 전망 및 나의 의견

이번 주에는 12일 한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13일 FOMC 회의록 공개, 13~14일 미국과 중국의 물가지표, 15일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 등이 예정돼있다. 특히 FOMC 회의록 공개와 미국의 물가 등에 따라 테이퍼링의 향방이 어느 정도 드러날 거고, 이게 현실화된다는 뉘앙스라면 우리나라 주식에는 악재가 될 것 같다. 결국 이번 주도 저번 주처럼 저점을 다지는 한 주가 되지 않겠나라는 생각합니다.. 저가에 주식을 매수하겠다면 저점을 예상해봐야 한다. 코스피 기준으로 2900이 저점이라고 예상한다면 이때까지 기다렸다가 신규 매수에 들어가는 게 낫겠다. 만약 2900까지 내려오지 않고 2940~2960 정도에 머문다? 나라면 신규 진입은 안 할거 같다. 이번 주에 코스피가 다시 3000을 회복한다? 특별한 호재가 없는 상황에서 이럴 가능성은 낮지 않을까 조심스레 전망해본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근거 없이 감으로 때려보는 엉터리 에측이고, 내 예상이 틀려서 이번 주에 곧바로 3000선을 회복하기를 바란다. 저는 일개 주식 쭈구리로, 누군가에게 투자 의견을 제시할 수준의 사람이 아닙니다. 절대 제 글을 보고 투자를 하지 마세요. 물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