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유명 통신사 중 하나인 SK 텔레콤은 점유율로 보면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sk텔레콤. 이 회사가 최근에 분할 이슈로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인데요 2가지 형태의 분할로 진행하게 됩니다.
예정된 순서로 보면 SK텔레콤 액면분할이 이루어지고 회사가 둘로 나눠지는 SK텔레콤 인적분할을 할 예정으로 이미 확정이 되어 있으며 스케쥴 또한 정해져 있는데요 분할을 하는데 이것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확실히 감이 잡히지 않을 겁니다.
다르게 말하면 회사의 분할이 호재인건지 악재인지를 어느정도 판단할 수 있는것이 중요합니다만 이제 배우는 단계의 레벨에 있는 경우에는 알기가 쉽지 않다는 겁니다. 하지만 무조건 호재이고 악재이다라고 단정지을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확실하게 호재임에도 주가는 떨어질 수 있고 악재인데도 반대로 오를 수도 있는것이 주식시장이다보니 분할은 이런것이고 앞으로 분할로 인해 회사가 좋아질것이냐 아니냐로 판단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됩니다.
현재 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 액면분할이라고 하는것은 액면가격을 나누는걸 말합니다. 여기서 SK텔레콤 액면분할 같은 우에는 1주 500원짜리를 1주에 100원으로 나누는 겁니다. 쉽게 설명하면 1:5 비율인데 예를 들어 기존 10주를 보유하고 있다면 50주가 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다르게 말하면 내가 보유한 주식수만 늘어나는데 개인의 주식수가 늘어나는만큼 회사의 주식수 또한 늘어나게 되어 5배가 증가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SK텔레콤하면 보통 통신사만 있는것으로 많이들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여러 자회사들이 존재합니다. 여기에서 SK텔레콤 인적분할은 바로 이 자회사들을 나누는 것이고 기존에 있는 SK텔레콤은 그대로 존속하게 되는 겁니다. 또한 SK스퀘어가 새로 만들어지고 그 밑으로 자회사들이 쭉 배치되어지는 구조의 형태가 됩니다. 여기에서 핵심은 바로 신설회사인 SK스퀘어의 가치를 높이는 것입니다.
기존처럼 하나로 뭉쳐져 있는것보다 분할을 통해 각각의 가치를 높인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구조만 봐도 앞으로 더 좋아질것으로 기대를 하게 만드는것 같은데요 SK텔레콤 액면분할 인적분할이 되면 보유하고 있는 주식 또한 분할이 되어지게 됩니다. 여기에서 SKT와 SK스퀘어 각각 크게 0.6 대 0.4 정도로 나눠진다고 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20주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액면분할시 100주가 되며 인적분할로 계산하면 SK텔레콤은 60주가 되고 SK스퀘어는 39주가 될것입니다. 또한 1주 미만(단주) 소수점 이하 일 경우에는 재상장일 종가로 계산하여 현금으로 지급되니 이 부분에 대해선 걱정 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여기에서 SK텔레콤 액면분할은 2021/10/26 화요일 기준일로 다음날 수요일 27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며 다음 달인 2021/11/29 월요일에 신주 상장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앞에서 말한 예시대로 29일에 액면분할과 인적분할이 완료된 주식수가 적용되어 증권사 계좌에 표기되어집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SK텔레콤 주주분들은 분할 작업으로 인해 매매정지기간이 26일부터 약 한달간은 거래를 할 수 없게 되는데요 이 부분이 좀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부분이긴 하나 이 정도 기다리는건 일도 아닙니다 그리고 따로 할 일은 없으며 그냥 기다리기만 하시면 되니 생업에 집중하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SK텔레콤은 왜 분할을 하는것일까 하는 의문이 생길텐데요 대표의 말에 의하면 주주가치의 극대화를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다시 얘기하면 주주들에겐 호재로 작용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로 만들어진 SK스퀘어의 가치를 2025년까지 75조로 기존의 가치보다 3배가 목표라고 하니 주주입장에서는 좋은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만 이것도 회사가 경영을 잘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여기에서 SK텔레콤 분할은 액면과 인적 두가지 작업을 한번에 하게 되는데요 하나의 회사가 둘로 나눠지게 됨으로써 지금보다 더 좋은 방향으로 신설된 회사의 가치를 높여 주주가치를 높인다는것이 목적이라고 합니다. 이분분에 대해서 좋게 받아들여질 수 있을텐데요 물론 사람에 따라 부정적으로도 볼 수 있으므로 판단은 스스로 하는것이 맞을 것입니다.